아직 6주 후반 밖에는 안된 녀석이지만, 오늘 간접적으로나마 첫 대면을 하였다. 물론 와이프는 그 전부터 진찰을 받고 있었지만, 나는 오늘 녀석의 심장 박동 소리를 처음 들었다. 진단기 스피커를 통해 "콩닥, 콩닥, ..." 빠르게 뛰는 심장소리를 들었는 때는 정말 형언할 수 없을만큼 기뻤다. 와이프가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었지만 지금까지 잘 자라고 있으니 내년 2월이면 만날 수 있겠지. (덕분에 아직 직장을 다시 구하지 못했다. ㅋㅋ) 몽아, 화이팅!!
Photo/유누's
2007. 6. 2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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