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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10계명

자유연애 2006. 11. 1. 16:12

2005년 5월에서 7월까지 영국의 한 소도시에서 실험하였다는 행복 10계명이란다.
이를 꾸준히 실천하면, 현재보다 많은 행복감을 누릴 수 있다고 하는데. 함 해볼까나?

<< 행복 10계명 >>

1. 운동을 하라. 일주일에 3회 30분씩이면 충분하다.

  • 무슨 운동을 해볼까나? 30분 정도 속도로 걷기는 이미 하고 있는 것인데. 나에게는 역시 Weight training이 맞는 운동인가? 지금까지 Weight 운동을 할 때가 가장 몸이 안정되었었던 것 같다. 30분 정도면 그리 많은 시간도 아닌데, 꾸준히 한다는 것이 참.

2. 좋았던 일을 떠올려보라. 하루를 마무리할 때마다 당신이 감사해야 할 일 다섯가지를 생각하라.

  • 하룻동안 내가 감사해야할 일을 다섯가지는 해야하는 건가? 아니면, 없는 데서라도 찾아내야겠지. 이와 병행하여 하루를 마감하는 짧은 명상 습관을 들이면 더 효과적일 것 같다.

3. 대화를 나눠라. 매주 온전히 한시간은 배우자나 가장 친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라.

  • 이 부분은 각별히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예전보다 말수도 줄어들고, 말을 자꾸 안하니 더 못하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이는 의도적으로 노력해야할 부분이다.

4. 식물을 가꾸라. 아주 작은 화분도 좋다. 죽이지만 말라.

  • 예전부터 뭘 키운다는 건 제대로 한 것이 없는데. 틈틈히 신경을 잘 못써주다보면 견뎌내는 것이 없었다. 회사 사무실에 간단한 화분이라도 갖다 놓아야겠다.

5. TV시청시간을 반으로 줄이라.

  • 이는 이미 TV를 거의 안보고 있으니, Skip.

6. 미소를 지으라.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낯선 사람에게 미소를 짓거나 인사를 하라.

  • 최근에는 미소를 짓는(의도적으로라도) 경우 보다는 찡그리고 한숨짓는 때가 더 많은 것 같다. 뭐 한숨을 쉰다고 일이 개선되거나,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웃자, 웃어.

7. 친구에게 전화하라. 오랫동안 소원했던 친구나 지인들에게 연락해서 만날 약속을 하라.

  • 요즘은 연락들을 좀 뜸하게 했더니, 막상 연락할 친구들이 점점 더 적어지는 것 같다. Out of sight, out of mind 이기 마련이다. 짬짬이라도 통화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직접 통화가 힘들면, 메신저를 통해서라도 짧은 대화를 유지해야지.

8. 하루에 한번씩 유쾌하게 웃으라.

  • 이는 6번항과 비슷한 것 같은데. 하루에 한번씩 의도적으로라도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라는 것이 아닐지? 그냥 주어지는 상황을 따라가지 말고, 적극적으로 상황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9. 매일 자신에게 작은 선물을 하라. 그리고 그 선물을 즐기는 시간을 가지라.

  • 매일 무슨 선물을 할 수 있을까? 뭐 녹차나 커피 한잔? 아니면, 옥상 야외 정원에서의 휴식시간? 이는 좀 창의적으로 고민을 해봐야겠는걸?

10. 매일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라.

  • 매일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려면, 일단 내 마음속에 여유로움이 있어야할 것 같은데. 지금은 넘 어렵고, 마음의 여유가 없다. 뭐 작은 친절이라는 것이 큰 노력이 필요한 것은 아닐진데, 마음이 따라가지 않은 친절은 상대방도 느낄 것이 자명하기에. 스스로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