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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생각도 않하고 있었는데, 검색엔진을 통해서 블로그에 방문한 사람도 있었다. ㅡ.ㅡ;
인터넷에서 공개되지 않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개인적인 부분이 좀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는데.

여하튼 내 블로그가 검색 상에 보이는 기분은 좀 묘하다.

그나저나 PC통신 하이텔 시절부터 사용해오던 닉네임 때문에 사이트 성격을 오해하는 방문자는 없었으면 한다. 닉네임으로 검색을 해 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주변에 검색되는 내용들은 다분히 오해를 불러일으킬만 하네. ㅡ.ㅡ;


조금 더 확인을 해보니, 구글에서 검색해서 접속한 경우까지 있었네.
더군다나 뭐 제대로 정리한 글도 아니고, 그냥 까먹지 않고 나중에 다시 생각해 보려고 끼적거렸던 글까지도 인터넷 상에서 검색되고 있었다니. ㅡ.ㅡ;

인터넷 업계에 종사하고 있으면서, 참 아이러니한 시츄에이션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