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올해는 어쩐 일인지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몸도 마음도 힘든 시기가 되고 있다. (내 목이 오른쪽 사진과 비슷할 것으로 추측됨) 몸은 고질적(?) 증상을 보이던 "거북목 증후군"이 점점 더 상태가 안좋아 지고 있고(그 결과 뒷목과 어깨가 항상 뭉쳐있음. ㅡ.ㅡ), 급기야는 3월 중순 삐끗했던 허리가 한달이 넘도록 완쾌되고 있지 못하며, 때때로 집중력을 잃어버리고 멍 때리는 경우가 있는데 요즘은 그 횟수가 증가하고 있는 듯 하다. (스트레스 때문인가?) 마음은 아직 정확히 실체를 파악하지 못하겠으나, 누가 뭐래도 이제 인생의 반환점 근처를 즈음하여 지금까지 해놓은 일과 앞으로 해야할 일을 생각하며 불안감을 느끼는 증상인 것 같기도 하다. "지금까지 이 정도 밖에 못했는데, 앞으로 이걸 남은 시간..
Story/Diary
2011. 4. 1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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