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분이 말이 아니다. 완전히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시간순으로 설명을 하자면, 그동안 나름 심혈을 기울여(?) 진행하였던 프로젝트가 거의 나가리 지경이 이르렀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프로젝트 관련자들 간의 의사소통의 단절이 가장 큰 원인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대한 문책의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난주 목요일(6월 7일) 회사가 나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T.T 작년부터 시작된 네버엔딩 프로젝트로부터 좀 벗어나서 제대로 된 프로젝트를 할 수 있나 싶었는데, 완전히 회사에서 아웃 당했다. 여기까지가 최근 있었던 지옥의 일이고, 다음은 오늘 있었던 천당의 일이다. 오후 2시 40분에 와이프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동안 고대하던 "임신"이 되었다는 전갈이었다(지금이 6주..
요즘 나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던 중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실은 이 책의 존재에 대해서는 예병일씨의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서 이미 알고 있었다. 그래서 더더욱 이 책의 실제 내용이 더욱 끌렸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실제로 책을 읽고난 후의 느낌은 조금 실망이다. 이 책의 저자인 왕중추씨가 "저자후기"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 집필에 착수하고 나니 나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절감할 수밖에 없었다. 우선 디테일이라는 개념을 자세하게 분석하고 그동안 국내외적으로 이와 관련한 사건들에 주의를 기울여오긴 했지만, 실제로 그것을 집필에 활용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또한 디테일은 사물이 발전함에 따라 부단히 변화하는 것이고 사람들의 인식도 사물의 발전과정에 따라 제한될 수 밖에..
행복한 인생을 위한 10가지 ‘에너지 버스’ 룰 1. 당신 버스의 운전사는 당신 자신이다. 2. 당신의 버스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은 ‘열망’, ‘비전’, 그리고 ‘집중’이다. 3. 당신의 버스를 ‘긍정 에너지’라는 연료로 가득 채워라. 4. 당신의 버스에 사람들을 초대하라, 그리고 목적지를 향한 당신의 비전을 공유하라. 5. 버스에 타지 않은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6. 당신의 버스에 ‘에너지 뱀파이어 탑승 금지’ 표지판을 붙여라. 7. 승객들이 당신의 버스에 타고 있는 동안, 그들을 매료시킬 열정과 에너지를 뿜어라. 8. 당신의 승객들을 사랑하라. 9. 목표를 갖고 운전하라. 10. 버스에 타고 있는 동안 즐겨라. 출처 : Yes24 도서 소개 페이지 [ 바로 가기 ] 요새 관심을 ..
오늘 아침, 오랫만에 조선일보를 읽다보니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로의 에세이가 있었다. 7편에 걸쳐 연재되던 에세이는 오늘이 마지막 분량이었다. 이에 추후 찬찬히 코엘로의 글을 음미해보기 위해 링크를 스크랩 해둔다. (1) 교만 - "높이 더 높이… 부풀어 오른 자만심은 질병" (2) 인색 - "품에서 썩고 있는 보물을 꺼내십시오" (3) 음욕 - "‘단 11분’의 쾌락을 위해 당신이 잃어버리는 것들…" (4) 탐식 - "마음껏 먹어라, 네가 먹힐 것이니" (5) 분노 - "불멸의 영혼 깨달으면 싸움은 불가능" (6) 질투 - "질투는 나의 힘? 사탄의 힘!" (7) 나태 - "아침에 눈떠 할 일이 없다… 그곳이 바로 지옥!" 코엘료의 글과는 상관없지만, 이번 코엘료의 연재 에세이를 검색하면서 조..
요즘 프로젝트 때문에 파견 근무를 하다보니, 평소의 근무 환경(깊숙한 내 자리)과 달라져 글을 쓰기 힘들어졌다. 예전에는 근무 시간 틈틈히도 블로깅도 하고 글도 쓰고 했었지만, 지금은 너무나도 오픈된 자리 환경이기 때문에 너무 눈치가 보인다. (뭐, 그렇다고 일만 열심히 하는 건 아니지만. ^^;) 오늘은 토요일이지만, 도서관에 나와서 오래전부터 보려고 마음먹었던 책을 보고 있다. 오랫만이라서 그런지 도서관 분위기에도 잘 적응(?)이 안되고, 책 속에 있는 글자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한마디로 이렇게 좋은 날씨에 공부하기 싫다는. ㅋㅋ) 근데 다행히도 도서관 근처에 무료로 쓸 수 있는 무선 AP가 있는 모양이다. 덕분에 지금 글을 남길 수 있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 막 초고속 인터넷과 WWW로 ..
요즘 근 2주째 새로 지급받은 노트북에 번들링 되어 있던 Windows VISTA Home Basic 버전을 사용 중이다. 다른 분들은 잘 들 사용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나는 다음과 같은 문제로 거의 돌아버릴 지경이다. 1. 무한 HDD 돌리기 신공 - 노트북 메모리가 1GB로 Vista를 돌리기에는 다소 부족한 지는 모르겠지만, 어플리케이션을 하나 띄우던지, 프로그램간 작업 전환을 하면 가관이다. HDD 돌아가느라 시스템이 몇초씩 먹통 아닌 먹통이 되어 버린다. (HDD swapping이 이렇게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봐서, OS가 차지하는 메모리 영역이 상당한 듯.) - 하루에 10시간 정도 작업을 하다보면, 뻥을 보태서 거의 8시간 정도는 계속 HDD가 돌고 있다.(느낌상) 물론 내가 신경을 안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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