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율이 100% 수준에 육박하는 듯... ㅋㅋ
비단 대한민국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회가 비슷하겠지만서도. 최근 몇년간 한국사회는 유난히도 시끄러웠던 것 같습니다. 기존 권력 및 기득권을 버리지 않으려는 수구 세력과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진보 세력 간 정치 다툼도 그러한 면에 어느 정도 기여를 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한민국의 모 정당에서 주장하는 "잃어버린 10년"을 지내오는 동안 한국 사회나 민주주의, 시민의식 등이 한층 더 성숙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저만의 착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의 정치판에도 현대 대한민국의 사회구조에서도 인구의 1% 정도의 집권세력 및 기득권 층이 만들어 내는 정치 테마가 불행하게도 여전히 먹히고 있습니다. 특정 인물을 겨냥한 "표적 수사"도 그랬고, 남북 대치라는 특수 상황을 이용한 "북풍..
그동안 미뤄두고 미뤄두었던 책을 꺼내 잡았다. 아마도 대한민국의 재벌이 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그 위치까지 갔을 것이라고 믿는 순진한 대한민국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곳곳이 이토록 타락하고 썩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아마 많지 않을 것이다. (아직 책의 초반부를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제목과 같이 "대한민국에는 과연 희망이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마음속에 몽오리진다. 정경유착의 재벌 비리 범죄에 직접 가담했던 당사자가 가서 해당 행위에 대한 진술을 해도 무시로 일관하고, 200조 짜리 그룹을 상속하는 데 고작 16억원의 세금을 납부하였다. (모르긴 몰라도 사건을 마무리 하기 위해 뿌린 돈이 세금 보다는 더 들어갔지 싶다) 그리고, 더 웃기는 것은 대한민국..
오늘 와이프 사촌 오빠 중 한분이 유명을 달리하셨다는 전갈을 받았다. 한참 손위 동서이시고 많이 뵙지는 못했던 분이기는 했지만, 같은 항렬인 분의 좋지 못한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괜히 싱숭생숭 하다. 하루 하루 남에게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 헐떡이며 뛰어온 게 벌써 몇 년째던가? 나는 그 허울 좋은 일상과 현실의 틈바구니 속에서 나에게 정말 소중한 사람들과 잘 살아온 것인가? 이제 내 나이도 어느덧 불 같은 유혹을 느낀다는 나이가 되어 버렸고, 부모님의 연세도 어렸을 때 돌아가신 할머니의 연세와 별반 차이가 점점 좁혀지고 있다. 지금까지 내 곁을 지켜주셨던 많은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이 너무나도, 정말 너무나도 덧없이 지나가 버리고 있다. 살아 간다는 것이 무얼까? 게다가 잘 살아 간다는 것은 또 무..
블로그 스피어를 돌아다니다, 아래 책에 대한 소개 포스팅을 보았다. 책에 대해 더 궁금하기도 해서 검색을 하다보니, 저자가 직접 자기 책에 만점을 줬네요. ㅋㅋ 요즘은 자기 PR 시대이기는 하지만, 별점을 만점을 주는 것은 좀. 게다가 아직까지는 책이 출간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많이 알려지지도 않은 것 같은데. 저자가 주장하시는 자기계발이라는 것이 설마 이런 것은 아니겠죠? 아래 캡춰 화면, 1명 추천이 저자 본인(게다가 10점 만점). 어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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