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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크리스마스 & 해피뉴이어 2006.12.22
- 대단하신 현대차 노조원님들.. 2006.12.21
- 황수정이 브라운관에 복귀를 한다네요. 2006.12.20
- 생체정보를 담고 있는 전자여권이라.. 2006.12.20
메리크리스마스 & 해피뉴이어
2006. 12. 22. 11:29
대단하신 현대차 노조원님들..
2006. 12. 21. 14:34
현대차, 내년 신차 없나 [ 기사보기 ]
현대자동차가 그동안의 저가 이미지를 벗기 위해 야심차게 럭셔리 세단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기사를 전에 읽은 적이 있다.
처음 자동차 산업이 태동될 때에는 떨어지는 품질을 싼 가격과 무상 수리로 대체하여 무슨 수를 써서라도 수출을 하려던 시절이 있었고, 이로 인해 '한국차' = '싸구려차' 라는 인식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고가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국산 자동차의 품질은 날이 갈수록 향상된 것을 사실인 것 같고. (예전에 타봤던 스텔라, 원조 소나타 등에 비하면 요즘 차들은 확실히 품질이 우수하다. 적정 가격 여부는 떠나서)
위와 같은 기사가 나서 내용을 읽어보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다.
"현대차는 지난 5월께 울산5공장 주자창 용지에 새 공장을 건설, BH를 생산할 예정이었으나, 주차장이 사라지는데 대한 노조측 반발로 계획 보다 6개월이 지난 지난 11월에야 공장 증설에 착수할 수 있었다."
얘기인 즉 "노조원들의 차를 주차할 공간이 사라지면, 노조원들이 먼 거리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오던지, 셔틀 버스를 이용해야 하니. 공장을 짓지마시요. 했다"는 것이다. 덕분에 내년에 출시하려던 럭셔리 세단의 일정은 2008년으로 넘어가버렸다. 현대차에서 사활을 걸고(?) 추진을 해야할 전략이 저런 이유로 인해 시기를 놓쳐버린 것이다.
내가 자동차 산업쪽에 종사를 하지 않아 그쪽 분위기를 잘 몰라서 하는 소리일 수 있겠지만, 지금 미국의 Big3 업체도 휘청거리고 글로벌 기업 5개만 살아남는다는 둥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6개월이라는 시간이 그리 하찮은 시간이 아닐 것이다.
이러니 현대차 노조는 귀족 노조이고, 노조로 인해 회사가 망한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 아닐까?
황수정이 브라운관에 복귀를 한다네요.
2006. 12. 20. 11:39
'소금인형'으로 복귀하는 황수정 [ 기사보기 ]
내년 1월부터 방영되는 드라마로 TV 브라운관에 복귀한다고 하네.
뭐 연예인들이야 대중 앞에 서는 것이 직업인 사람들이니. 사고쳐놓고 "복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어느 블로거의 일갈처럼 참 "뻔뻔하다" 라는 생각이 든다.
나야 TV도 거의 안보는 편이라서 큰 상관은 없지만, 소속사들이 성공적으로 복귀 데뷔를 할 수 있도록 또 얼마나 많은 인터넷 찌라시 기사를 양산해 내겠나?
뭐 모든 세상일이 내가 원하는 대로 되는 것도 아닐진데, 이런데 쓸데없이 열내지 말고 책이나 열심히 파자.
생체정보를 담고 있는 전자여권이라..
2006. 12. 20. 11:27
내년부터 전자여권 발급 [ 기사보기 ]
내년부터 안면정보, 홍채, 지문 등 바이오 정보를 담은 IC칩을 부착한 전자여권이 발급된다고 합니다. IC 칩 내의 바이오 정보는 공개기반키(PKI) 체계를 통해서 암호화된다고 합니다.
세계 제일의 IT 강국답게 앞서나가는 모습은 좋지만, 웬지 불안한 느낌은 뭐지?
만일 전자여권을 분실하여, 비록 암호화되기는 했지만 나의 바이오 정보가 나쁜 놈들의 손아귀에 있다면 자동 파기되지 않는 이상 언제까지 안전할 수 있을 것인가? 내가 까먹지만 않고 빨랑 신고해서 공개키(public key)를 무효화 하면 되는건가?
그리고, 이런 기술이 각국에서 도입이 된다면 입국을 하기 위해서는 지문을 찍거나, 홍채인식기에 눈알을 들이밀고 있어야 하는건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뭐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범죄인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서 그정도 협조는 해줄 용의가 있지만, 테러 발생을 유발하는 강대국의 횡포에까지 순순히 협조하고픈 마음은 없는데. 요즘 미국, 영국, 이스라엘 등 강대국이나 강대국을 등에 업고 있는 찌질이 나라들이 하고 있는 짓거리를 보면, 테러 행위에는 *절대* 동의하지 않지만 그들만의 절박한 사정이 있구나 라는 생각은 있다.
결국은 힘과 권력, 부를 가진 나라들이 욕심을 줄이고 서로 진정 평화롭게 살기 위한 양보와 노력을 한다면 전자여권이니 생체인식이니 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일텐데. 요즘 미국이라는 나라를 생각하면, "모든 것을 먹어치우려고만 하는 돼지 같다"는 이미지가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