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그동안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을 보고, '북한에서 외화가 딸리니, 저런 일도 하는군' 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기사 내용에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벤더 기자는 우선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인 북한은 슈퍼노트와 같은 정교한 위조지폐를 만들 기술을 갖추지 못하고 있으며 북한은 자신들의 지폐조차 자체적으로 인쇄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일 기사 내용대로 북한이 자신들의 지폐조나 자체적으로 인쇄를 하지 못할 수준이라면, 위조 화폐 중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슈퍼노트'의 제작은 꿈도 꿀 수 없다는 얘기 아닌가?

그럼, 그동안 '이라크에 대량 살상 무기가 있다'고 개구라를 친 부시처럼, CIA도 지네가 저질러 놓은 일을 북한한테 덮어씌우는 구라를 쳤다는 건가?

점점 시간이 흘러갈수록 미국이라는 나라가 가지는 부조리하고 탐욕스러운 모습과 역겨운 행태에 질리고 있다.

물론 이 기사 내용 자체도 '카더라' 통신일 수 있으니, 좀더 내용을 지켜봐야겠지만. 구린 냄새가 좀 나는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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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만 달러이면 도대체 얼마야?

돈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돈이 생기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닐꺼다.
돈에도 내성이 필요한 것 같다.

어느 정도의 재산이 모이면, 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이 그에 적응하고 익숙해질 때까지의 시간과 갈등이 필요한 것 같다.

나도 가끔 '로또 당첨되어서 돈벼락이나 맞아봤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지만, 만일 갑자가 240억원이라는 거금이 하루 아침에 생기게 된다면, 내 스스로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갑자기 240억원이 생긴다면, 일단 은행 등과 같은 안정적인 자산에 넣어두고 PB 나 컨설턴트를 여러명(반드시 여러명이어야 하며, 그들은 서로의 존재에 대해 몰라야 한다)을 고용하여 각자 투자 의견을 내도록 한 후 이를 종합하여 천천히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겠다. 240억원에 연평균 세후수익률 목표를 1%로만 잡아도 2억 4천만원이니, 나 먹고 사는데는 전혀 지장 없지 않겠어? 상상만 해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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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실시되었어야 하며, 향후 헛점이 없도록 중점 관리되어야 할 사안이다.
물론 최종안은 아니겠지만 기사 내용에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또 소유자는 동물과 함께 외출할 때는 자신의 이름과 주소 등이 표시된 인식표를 붙이고 목줄을 다는 등의 안전조치를 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최고 3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고의적인 유기가 아닌 경우에는 목줄에 표시된 주소나 연락처를 이용해 주인에게 연락이 간다지만,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한 고의적인 유기인 경우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저렇듯 주인에 의해서 간단히 조작될 수 있는 방법으로 실시되는 건 눈가리고 아웅이 될 가능성이 크다.

반려동물이라 함은 좋을 때나 안좋을 때나 함께하는 가족과 같은 존재여야 하는 것일터인데, 형편이 좋으면 키우고, 형편이 좀 안좋아지면 미련없이 갖다 내버리는 행위도 근절되어야 한다. 실제로 IMF로 인해 경제가 심하게 위축되었을 때 유기되는 동물의 수가 급증하고, 골목마다 버려진 개들로 인해 문제가 된 적도 있었다.

따라서, 주인에 의해서 쉽게 제거될 수 없도록 바이오칩 형태로 체내에 삽입되던지, 목줄 없는 동물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대기 후 강제 살처분을 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만들고 애완 동물을 등록할 때 그 이행 비용에 대해 보증금 형태의 비용을 적립하도록 하는 등과 같은 좀더 강제적인 방안이 필요할 것 같다. 이는 유기견 포획, 재분양, 처분 등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을 실수요자가 부담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일 유기되지 않고 한평생 같이 지낸 동물에 대해서는 사후 처리 비용으로 활용하면 된다.)

다른 외국의 경우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우리나라는 애완동물에 대한 사회적 비용 지출에 대해 매우 관대한 것 같다. 내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으면, 동물병원이나 애견센터 등에 가서 사오면 끝이다. (물론 간단한 예방주사비 등을 부담하겠지만) 내가 강아지가 싫어지만, 그냥 내다 버리면 된다. 그걸로 그만이다. (물론 애완동물 인구 중에 그 비율은 매우 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사회적인 관행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키우기 싫으면 타인에게 양도를 하던지, 그 동물이 유기되지 않도록 적극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애견인들의 권리와 애완동물의 권리 보호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전 국민에게 서로 실익이 있도록 개정되길 기대한다.


[ 해당 기사 보기 ]

애완동물 ‘이름표’ 붙이세요…내년부터 외출때 부착 의무화




현대차, 내년 신차 없나 [ 기사보기 ]


현대자동차가 그동안의 저가 이미지를 벗기 위해 야심차게 럭셔리 세단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기사를 전에 읽은 적이 있다.

처음 자동차 산업이 태동될 때에는 떨어지는 품질을 싼 가격과 무상 수리로 대체하여 무슨 수를 써서라도 수출을 하려던 시절이 있었고, 이로 인해 '한국차' = '싸구려차' 라는 인식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고가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국산 자동차의 품질은 날이 갈수록 향상된 것을 사실인 것 같고. (예전에 타봤던 스텔라, 원조 소나타 등에 비하면 요즘 차들은 확실히 품질이 우수하다. 적정 가격 여부는 떠나서)

위와 같은 기사가 나서 내용을 읽어보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다.

"현대차는 지난 5월께 울산5공장 주자창 용지에 새 공장을 건설, BH를 생산할 예정이었으나, 주차장이 사라지는데 대한 노조측 반발로 계획 보다 6개월이 지난 지난 11월에야 공장 증설에 착수할 수 있었다."

얘기인 즉 "노조원들의 차를 주차할 공간이 사라지면, 노조원들이 먼 거리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오던지, 셔틀 버스를 이용해야 하니. 공장을 짓지마시요. 했다"는 것이다. 덕분에 내년에 출시하려던 럭셔리 세단의 일정은 2008년으로 넘어가버렸다. 현대차에서 사활을 걸고(?) 추진을 해야할 전략이 저런 이유로 인해 시기를 놓쳐버린 것이다.

내가 자동차 산업쪽에 종사를 하지 않아 그쪽 분위기를 잘 몰라서 하는 소리일 수 있겠지만, 지금 미국의 Big3 업체도 휘청거리고 글로벌 기업 5개만 살아남는다는 둥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6개월이라는 시간이 그리 하찮은 시간이 아닐 것이다.

이러니 현대차 노조는 귀족 노조이고, 노조로 인해 회사가 망한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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