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뉴스에서 가출한 청소년들이 자신들을 불쌍히 여겨 잠자리와 먹을 것을 해결해준 70대 노인과 그의 100세 할머니를 살해하여 그 집을 가로채려고 했다는 소식을 보았다. 정말 세상이 너무 각박해지고,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이라고 해도 그렇지. 가출이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잠잘 곳도 없어 떠돌아다니는 것이 안되어 보여 당신들 집의 방 한칸을 선뜻 내어주어 따뜻한 곳에서 잠자도록 해주고, 먹을 것을 주어 배고프지 않게 해준 감사한 분들을 해칠 생각을 하다니. 요즘 어린 것들 너무 겁도 없고, 생각도 없는 것 같다. 한국이 예전의 동방예의지국과는 멀어진 것은 오래전이나, 이렇토록 패륜국가가 되다니. 이는 내가, 우리가, 사회가, 국가가 그 심각성을 깨닫고 변화해야 하는 계기일 것이다. [ 관련 기사 ..
시사저널에 문제가 있었던 모양이군요. 그동안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기사 내용을 보면 시사저널의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금창태" 사장이 삼성 관련 기사를 임의 삭제해 발행토록 조치한 것을 가지고 노사가 대립하고 있던 모양입니다. "노조는 지난 연말 금 사장의 삼성 기사 삭제 사건 사과와 편집권 독립 보장 등을 둘러싼 노사협상이 결렬되자 지난 5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사쪽은 별도 편집위원들을 발령해 기자 참여 없이 잡지를 내고 있다. " 삼성 관련 어떤 기사였는지는 아직 찾지 못했지만,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얼마나 가슴 뜨끔한 기사였기에 이렇토록 파문이 확산되도록 양측에서 양보없이 대치를 하고 있는 것일까? 사태가 이렇게까지 진전되기까지는 분명 삼성 측의 영향력 행사가 있었을 것이고,..
이런 그동안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을 보고, '북한에서 외화가 딸리니, 저런 일도 하는군' 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기사 내용에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벤더 기자는 우선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인 북한은 슈퍼노트와 같은 정교한 위조지폐를 만들 기술을 갖추지 못하고 있으며 북한은 자신들의 지폐조차 자체적으로 인쇄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일 기사 내용대로 북한이 자신들의 지폐조나 자체적으로 인쇄를 하지 못할 수준이라면, 위조 화폐 중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슈퍼노트'의 제작은 꿈도 꿀 수 없다는 얘기 아닌가? 그럼, 그동안 '이라크에 대량 살상 무기가 있다'고 개구라를 친 부시처럼, CIA도 지네가 저질러 놓은 일을 북한한테 덮어씌우는 구라를 쳤다는 건가? 점점 시간이 ..
2,400만 달러이면 도대체 얼마야? 돈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돈이 생기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닐꺼다. 돈에도 내성이 필요한 것 같다. 어느 정도의 재산이 모이면, 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이 그에 적응하고 익숙해질 때까지의 시간과 갈등이 필요한 것 같다. 나도 가끔 '로또 당첨되어서 돈벼락이나 맞아봤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지만, 만일 갑자가 240억원이라는 거금이 하루 아침에 생기게 된다면, 내 스스로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갑자기 240억원이 생긴다면, 일단 은행 등과 같은 안정적인 자산에 넣어두고 PB 나 컨설턴트를 여러명(반드시 여러명이어야 하며, 그들은 서로의 존재에 대해 몰라야 한다)을 고용하여 각자 투자 의견을 내도록 한 후 이를 종합하여 천천히 투자 포트폴리..
진작에 실시되었어야 하며, 향후 헛점이 없도록 중점 관리되어야 할 사안이다. 물론 최종안은 아니겠지만 기사 내용에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또 소유자는 동물과 함께 외출할 때는 자신의 이름과 주소 등이 표시된 인식표를 붙이고 목줄을 다는 등의 안전조치를 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최고 3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고의적인 유기가 아닌 경우에는 목줄에 표시된 주소나 연락처를 이용해 주인에게 연락이 간다지만,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한 고의적인 유기인 경우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저렇듯 주인에 의해서 간단히 조작될 수 있는 방법으로 실시되는 건 눈가리고 아웅이 될 가능성이 크다. 반려동물이라 함은 좋을 때나 안좋을 때나 함께하는 가족과 같은 존재여야 하는 것일터인데, 형편이 좋으면 키우고, 형편..
현대차, 내년 신차 없나 [ 기사보기 ] 현대자동차가 그동안의 저가 이미지를 벗기 위해 야심차게 럭셔리 세단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기사를 전에 읽은 적이 있다. 처음 자동차 산업이 태동될 때에는 떨어지는 품질을 싼 가격과 무상 수리로 대체하여 무슨 수를 써서라도 수출을 하려던 시절이 있었고, 이로 인해 '한국차' = '싸구려차' 라는 인식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고가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국산 자동차의 품질은 날이 갈수록 향상된 것을 사실인 것 같고. (예전에 타봤던 스텔라, 원조 소나타 등에 비하면 요즘 차들은 확실히 품질이 우수하다. 적정 가격 여부는 떠나서) 위와 같은 기사가 나서 내용을 읽어보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다. "현대차는 지난 5월께 울산5공장 주자창 용지에 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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