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끝내 지난 9개월간 2교대 근무제에 대해 합의를 도출하지 못해 해외진출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관련 기사 ] 현대자동차 노조, 전주공장 노조 반대로 2교대 못해 현대자동차 상용차 부분은 해외로부터 주문이 밀려들어 생산량이 주문량에 못미쳐 주문 적체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에 현대자동차에서는 전주 공장을 2교대 주야간 근무제로 개편하여, 현재 보유시설에서 최대한 생산량을 끌어올려 주문 물량을 따라잡을 계획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거의 1년여에 가까운 10여개월동안 노조의 반대로 주야간 2교대 근무는 실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래 기사에서 제시한 노조의 반대 이유는 "인력배치의 주도권 확보" 랍니다. [ 관련 기사 ] ‘막가는’ 현대차 전주공장 노조 저 ..
광우병 파동으로 인해 미국 쇠고기 수입이 전면 중단된 이후, 작년 하반기부터 순살코기 부위를 전제로 한 수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때 수입 재개를 요구했던 논리가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 광우병의 주요 발병 원인이 주로 신경계와 뼈쪽에 많이 분포하기 때문에 순수 살코기 부위는 안전하다" 였습니다. (물론, 이 근거 논리에 대해서도 각국의 연구 결과가 다릅니다. 일본의 경우 순수 살코기에서도 광우병 발병 인자가 다수 분포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 실제 쇠고기를 수입해서 전수 검사를 하는 도중 뼈조각이 발견되습니다. 이에 모든 쇠고기는 반송조치되었으며, 해당 도축장의 쇠고기는 이후 반입 금지되었습니다. 이는 수입이 재개되기 전에도 이미 미디어 등을 통해 예견되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마린 블루스님 만화를 보던 중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더군요. (마린블루스 홈페이지로 이동 - 2007년 2월 6일자) 지금까지 음료수가 제로 칼로리라고 하면, 0.xxx Kcal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즉 전체 음료수의 칼로리를 킬로(Kilo) 단위 칼로리로 환산했을 때 1 Kcal를 넘지 않는다라고만 생각했었던거죠. 하지만, 그 기준 단위가 100ml 이었을 줄이야. 더군다나 4 Kcal 이하이면 0 Kcal로 표시할 수 있다니. 완전 속았네 속았어. 이렇게 눈가리고 아웅할 수 있도록 입법 해준 놈들은 도대체 뭐야? 왜 4 Kcal 이하이면 0 Kcal로 표시할 수 있는거냐고? 4 Kcal 이면 4 Kcal 인거지. PS : 그나저나 마린블루스는 정말 좋은 만화다. 일상 생활의 소소함에서 오는 즐거움..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고갈되고 있음은 어제 오늘의 상황이 아니다. 이는 벌써 10여년 전부터 고령 사회, 초고령 사회로의 이전 속도가 지나치게 빠름을 경고하면서부터 예상되었던 상황이다. 하지만, 그동안 대한민국은 미래의 성장 동력을 다시 확보하기 위한 출산 장려 정책이나 이민자 수용 정책, 기업 생산성 증대 등에 등한히 해온 것도 사실이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불허 등과 같은 "수도권 공장 증설 억제 정책"이다. 전국을 균형있게 발전시키겠다는 분배 정책의 취지에도 공감하지만, 현재와 같은 고도 경쟁 사회에서는 그와 같은 포퓰리즘 정책으로 인한 기업 생산성 저하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정부에서는 아직 모르고 있는 듯하다. 요즘 화상 회의, 인터넷 전화, 이동 통신 등 통신 기술의 발달로..
오늘 머니투데이를 보는 도중 다음과 같은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정몽구회장 3년 선고, 보석 유지(4보) 정몽구 회장에 대한 선고가 내려진 결과가 속보로 뜬 모양이다. 정몽구 회장이 비자금 조성이나 로비를 했다는 얘기는 어렴풋이 들어서 알고는 있었으나, 구체적인 금액이나 내용은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기사 내용을 봤더니만, "회삿돈 900억여원을 횡령하고 회사에 2100억원이 넘는 손해를 끼친 혐의(특경법의 횡령 및 배임)로 기소된 정몽구 현대자동차(68,400원 1,400 -2.0%)그룹 회장" 이라고 되어 있었다. 현대자동차가 규모가 큰 기업이기는 해도, 회사돈 900억원을 훔치고 배임행위로 회사에 2,100억원이 넘는 손해를 끼쳤다고 한다. 그 정도 규모의 돈이면 기업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
의사 과잉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 같다. 몇년전부터 조짐이 보이는 듯 싶더니, 이제는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아직 선진국에 비해 인구 1,000명당 의사수가 적다고는 하지만, 현재 양상으로 봤을 때는 병,의원 과잉 현상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아이러니한 것은 국민이 받는 의료 서비스가 그에 걸맞게 성장을 했는가 하면 아마 대다수의 국민들은 "그렇지 않다" 라고 답할 것이다. 아마도 타켓층이 어중간한 병,의원들이 많아서 통계 수치상 오차를 보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원하는 의료 서비스의 수준은 이미 선진화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 국민이 갖고 있는 질병의 패턴도 이미 선진국을 따라가고 있다고 보인다. (암, 당뇨 등) 하지만, 이런 질병의 경우 동네에 있는 병,의원에서는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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